박리다매, 환경에 적응하는 어떤 방법
어제 친한 분이 전화로, 저녁 약속이 있는지 물어보신다.저녁 약속이 없으면, 종로3가에 좋은 식당이 있으니 같이 만나자고 하신다.마침, 선약이 없어서 OK... 약속장소를 카톡으로 받아 위치를 검색해보고 출발했는데, 전철을 갈아타는데 시간이 걸렸고,근처에서 정확한 위치를 몰라 헤매다보니 15분 정도 늦은 것 같다. (전철역에서 미리 전화해서인지) 도착하자마자 불판에는 돼지갈비가 올려져있고,육회도 한 접시가 준비되어 있었다.가끔 같이 술을 마시던 분이기에 서로의 취향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고나 할까? 그런데, 불판에 올려진 돼지갈비가 평소에 주문하던 양과 크게 달랐다.보통 식당에서는 200g을 1인분으로 하여 판매하는데, 아주 양이 많은 것이다.메뉴판을 봤더니, 이 식당에서는 300g을 1인분으로 판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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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고민해, 비가 와도 가는 거지"
십여년 전, 아이들이 초등학생일 때 이웃집 사람들과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 당시 우리는 4층집에 살았는데, 3층집 아이는 우리 둘째와 나이가 같고, 같은 학교에 다니다보니엄마들끼리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고,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빠들도 자주 만나 술도 마시고, 산행도 많이 하였다. 게다가 2층에 사는 집은 우리 둘째보다 한두 살 차이였고,같은 건물은 아니었지만 어떤 집은 우리 첫째, 둘째와 나이가 같은 남매를 키워서자연스럽게 엄마들이 먼저 친해지고, 차츰 아빠들끼리도 같이 어울리는 사이가 되었다. 처음에는 집 근처 공원이나 가까운 산에 네 가족이 함께 다니다가날씨도 좋고 하니, 2박 3일 같이 놀러가자는 말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놀러갈 날짜와 장소를 정하게 되면,그 다음부터는 네 가족의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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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는 언제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을까?
얼마 전 보험회사 RC들에게 판매할 제품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더니,여러 곳에서 제안서를 보내주셨고, 많은 분들을 만나보았다. 관심 있는 제품을 받아서 보험회사에 제안하더라도 모두 선정되지는 않지만,나름 많은 제안서를 보내 선정 결과를 받아본 입장에서는선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제품은 중간에서 커팅해주고,필요에 따라 어떤 점 때문에 중간 탈락(데일리업 입장에서 컷팅)했는지 설명드린다. 중간 탈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온라인에 등록되지도 않고,상세 이미지도 없는 그런 제품일 것이고,특정 금액대의 개별 배송인데, 카톤 단위의 배송만 해주겠다는 경우가 많았다.(이런 경우에 대해서는, 형식불비라는 글을 썼는데, 이 글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판촉 특판 제안서를 제대로 보내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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