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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몰 입점 관련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흔히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듣는 말이 이다. 특정 회사의 주식을 몽땅 샀다가 잘 되면 대박이겠지만, 반대의 경우도 심심찮게 생기다보니 위험을 분산하라는 의미로 자주 인용되는 말이다. 한 탕을 노리는 투자에서뿐만 아니라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매출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것 또한 중요하다. IMF 시절 출판사를 하고 있었기에 유관 업체인 인쇄소에 대한 여러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어느 업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큰 업체와 거래하면 매출의 안정성과 운영자금의 안전성이 확보되기에 거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게 되고, 한 번 거래를 맺게 되면 계약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게 된다. 어떤 인쇄소가 있었다. 그 인쇄소는 어찌어찌하여 특정 자동차 회사와 계약하여 납품하게 되었는데, 자동차 회사는 신차가 나올 때마다 신차에.. 더보기
창업을 하려는 분들에게 하는 조언 요즘 대기업에 다니더라도 4,50 대에 정년(?)을 맞이하여 퇴사하는 상황이 많아지다 보니 이란 말이 유행한 지도 오래 되었다. 상황에 따라서는 대학교를 졸업하더라도 취업이 잘 되지 않아 일부러 졸업을 늦추거나 졸업하더라도 취직을 못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도 적지 않다. 잘 다니던 회사에서 갑자기 퇴사하였는데, 마땅히 오라는 데도 없을 때의 막막함, 취직만 시켜주면 뭐든지 잘 할 수 있다는 의욕은 있는데, 오라는 곳이 없으니 답답함. 가장 답답한 것은 그런 상황에 처한 당사자이겠지만,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렇다고 어설픈 프랜차이즈에 가맹했다가는 수천, 수억원을 날릴 수도 있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수도 없으니 시작하는 것이 혼자 뭔가를 하는, 1인 기업, 소호(Smal.. 더보기
줘도 못 먹나? 며칠 전 모 거래처에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오후 5시가 넘은 시간, 특정 제품의 샘플을 내일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그 업체는 특정 은행에 판촉물을 전문적으로 납품하고 있는데, 서너 가지가 선정되어 직접 샘플을 제출해야 하니 내일까지 도착되게 해달라는 것이다. 마침 그 전화가 온 시간이 오후 5시가 넘어서 자칫 택백기사가 지나갔을 수도 있는데, 조금만 일찍 전화를 해주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떻게든 보내는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마침 그 제품의 샘플을 받아놓은 것이 있어서, 정 안 되면 내일 퀵으로 보내면 되는데, 우선 거래하는 택배기사한테 연락하니 마침 멀지 않은 곳에 있었고, 잽싸게 포장하여 보낼 수 있었다. 문제는, 그 제품으로 선정된다면 적지 않은 수량의 발주가 들어올 것 같.. 더보기
송장번호의 조삼모사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다보면, 송장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통 전날 들어온 주문이나, 오전 12시 혹은 3시를 기준으로 하여 주문을 넣고 당일 배송하는 식이 많은데, 거래처에 따라 송장번호를 주는 기준이 너무 다르다. 여러 업체의 주문 마감시간 오전 10시, 오전 12시, 오후 3시 등 각각 다르다보니 여러 가지 제품의 주문서를 각 시간에 맞춰 대응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오늘 주문 들어온 것의 송장은 그 날 입력하는 것이 고객한테도 편리하고, 벤더 입장에서도 그 날의 업무를 마감한다는 면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다. 어떤 날은 주문이 별로 없어서 한가한 날도 있지만, 어떤 날은 갑자기 여러 사이트에서 주문이 막 들어오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오전 7시에서 7시 반 사이에 출근하.. 더보기
어떤 의리 유통쪽을 오래 하다보니, 여러가지 인연으로 만나는 분들이 적지 않다. 몇년 전, 전혀 다른 일로 미팅했었는데, 어느 날 특정 제품을 취급하는 거래관계가 되거나 특정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다른 회사로 옮겨서 다른 제품을 공급하는 등... 막걸리 잔을 기울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각자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요즘 유행하는 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한 때는 나름 큰 사업을 했다가 실패하고, 지금은 아주 힘들게 새로 사업을 시작한 사람. 비록 사업은 실패했더라도, 사업하다가 쌓은 인맥이 워낙 좋다 보니, 국내의 아주 큰 유통 마트의 특정 지점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듣자하니, 그 마트의 특정 지점은 전국 몇백개 매장에서 매출 순위 2위로, 그만큼.. 더보기
제품의 특징을 사진 한 장으로 표현하기 어느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봤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특정 제품을 제조하는 사람이 나와서 판정단 앞에서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판정단은 보통 연예인, 투자상담가 등과 짝을 이뤄서 특정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해서 성공할 것 같은 제품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 같다. 그 프로그램에 나와서 아이디어나 제품을 잘 설명하면, 미리 홍보도 되고, 투자도 받게 되니 출연자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막상 시청자나 판정단 입장에서 보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보통의 경우는 처음 TV에 출연하기 때문에 떨려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 프로그램에서 자주 하는 질문이 이런 것이다. "그 제품의 특징에 대해 1~2분 안에 설명해주세요" 특정 제품을 개발하기.. 더보기
전쟁은 시작되었다. 어떤 이는 휴가를 7월 말이나 8월 초에 일찍 다녀왔을 것이고, 어떤 이는 휴가를 늦게 잡아서 이번 주까지 휴가일정을 잡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휴가와 상관없이 모처럼 맞이하는 사흘 연휴이지만 전혀 휴가 분위기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일교차가 커지긴 했지만, 심리적으로 가을이 다가왔다고 느끼기는 어려운데, 제조자나 판매자 입장에서 추석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엄밀히 따져서 제조자나 판매자 입장에서 지금은 추석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해왔던 추석 준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카드사나 복지몰, 폐쇄몰, 소셜 등에서도 빠르면 며칠 전부터 최소한 다음주 월요일부터 을 진행할 것이고, 준비성 있는 분들은 18일부터 개인적인 선물을 미리 주문할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 더보기
순수한 기부와 기부 마케팅 우리나라 연예인 중 기부를 꾸준히 많이 하는 연예인으로 소문난 이들이 있다면, 가수 김장훈, 가수 지누션(부부) 등일 것이다. 이들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익명으로 기부하기도 하지만, 유난히 위 두 사람의 기부에 대한 기사를 많이 볼 수 있다. 매년 기부하는 금액이 몇 억원씩, 십 몇년씩 계속 기부하고 있는 이들이 그 돈을 기부하지 않고 모았다면, 강남의 큰 건물을 사고도 남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소외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이들에게 언론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고, 팬들 입장에서도 뭔가 뿌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대체 그들의 수입이 얼마나 되는데, 그런 거액을 자주 기부할까 궁금하지만, 를 가진 스타들을 CF에 기용하면, 기업 이미지.. 더보기
명절 특판의 적은 카드할인? 오픈마켓의 노마진? 아직 7월도 지나지 않았고, 휴가 시즌이 막 시작되었는데, 복지몰/폐쇄몰, 금융권/카드사 등을 대상으로 한 명절 특판은 시작되었다. 기업체나 기관 입장에서 실제 추석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는 상황이더라도 미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명절 선물을 수배하기 때문에 관련 업체에서는 많은 제안서를 준비해서 보내야 하다보니, 덩달아 추석 분위기가 난다고나 할까? (혹시 추석 제품의 제조/유통하는 사람들은 늦어도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늦어도 이번 주까지는 판매가와 공급가를 책정해서 홍보해야 막차라도 탈 수 있다는 사실~) 문제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눈 앞에 닥친 여름휴가나 다른 쪽에 관심이 있지, 한참 남은 추석에 대한 걱정이나 준비할 생각도 없는 상황이기에 한동안은 제조사와 유통업체만 바쁜 상황이 될 것이.. 더보기
바람직한 제안서, 바람직한 메일 카페에서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은, 여러 거래처에 수많은 제안서를 주로 메일로 주고받을 것이다. 데일리업은 몇년 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무수한 제안서를 받았고, 또한 최근 온유 카페에서 활동하다보니 메일로 주고받는 제안서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메일이나 제안서를 받을 때 그 회사는 업무처리가 잘 된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고, 또 반대로 아주 답답한 회사라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각 업체마다 보통 회사소개는 파워포인트로 만들고, 제품별 제안서는 엑셀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또는 특정 제품이 보편적이지 않은 새로운 개념일 경우 제품 제안서를 파워포인트로 만들기도 한다. 회사소개서나 제품별 제안서의 파일 형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