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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몰 입점

복지몰 벤더의 딜레마 10 : 반가운 주문, 골치 아픈 주문 데일리업에서 취급하는 제품 수가 많아지면서 전체적인 주문 건수가 부쩍 늘었다. 일반인들이 접속할 수 없는 폐쇄몰이지만, 복지몰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평소 옥션이나 지마켓등의 온라인 쇼핑몰처럼 주어진 포인트나 카드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같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이용자들이 즐겨 구매할 제품을 많이 등록하면 자연스럽게 매출이 늘 수 밖에 없다. 또한 기존에 공급하던 업체가 신규 제품을 추가 공급하는 경우도 많고, 대부분 검색에 의해 데일리업 블로그에 와서 새롭게 제안하는 업체가 많기 때문에 취급하게 되는 제품 수는 자연스럽게 늘 수 밖에 없다. (또는, 기존에 공급하던 업체의 담당자가 회사를 옮겨서 새로 옮긴 회사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하는 경우까지도 있다...) 나름대로 여러 곳의 복지몰/폐쇄몰에 제품을 공.. 더보기
복지몰 벤더는 신데렐라?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제안을 받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제안서를 보내기 전에 만나고 싶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워낙 만나야 할 사람이 많은 입장에서 제안서를 받기 전 미리 만나는 것은 비효율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제안서를 받더라도, 기존의 복지몰에 동일하거나 유사한 제품이 등록되어 있어서 제안서를 받은 제품이 등록/판매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고, 등록해서 판매하더라도, 아쉽게도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식적으로 제품 제안서를 받고, 입점한 다음 실제 판매가 이뤄진 시점에서 만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여러가지 이유로 미리 만날 수도 있다. 하여튼, 기존에 제품을 공급받는 곳이나, 제품을 막 공급하겠다는 업.. 더보기
복지몰(폐쇄몰) 거래처가 추가되었습니다 지난 6월 말 복지몰 거래처와 새로 거래를 한 데 이어 10월 중순 국내 최대의 복지몰 업체와 신규 거래를 하게 되어, 데일리업의 복지몰(폐쇄몰) 거래처는 4곳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복지몰 업계 메이저 1,2,3위와 동시에 거래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현재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매출도 상대적으로 늘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 업체마다 제품을 등록하는 방식에서부터 각 카테고리별 담당 MD들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은 환영을 받을 수도 있고,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은 특정 복지몰의 성격상 맞지 않는다는 거절 의사를 받을 수도 있지만, 데일리업이 취급하고 있는 제품은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몰 내에서 노출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복지몰 내에서의 제일 큰 대목이라고 할.. 더보기
복지몰 벤더의 베타테스트 1 : 스마트케이블, 이거 괜찮네 얼마 전, 스마트케이블을 만들고 있다는 업체로부터 입점문의가 들어왔다. 실제 제품을 직접 보기 전, 이 업체와 제휴할까 심각하게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벤더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잘 팔릴만한 제품을 다양하게 수급해야 하지만, 이 업체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갖고 있지 않고, 오직 이 제품만 공급할 수 있다고 하니 제품수가 늘어나는 것 대비 거래처 관리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복지몰에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하는 여러 업체의 담당자를 만나봤지만, 제품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판로확대에 대한 열의가 보여서 직접 제품을 써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막상 그 회사인 부방테크놀로지에 가서 설명을 들으니, 정말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제품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평소에는 핸드폰 걸이로 사용할 수 있는데, 4가지 색깔로.. 더보기
폐쇄몰 공급업체의 딜레마 2 : 익월 결제 복지몰에 제품을 공급하려는 업체들의 많은 고민 중의 하나가 익월 결제이다. 제품 주문이 들어오면, 지금이라도 제품을 발송해야 하는데, 실제 입금은 다음 달 25~30일 경이다. 7월 1일 주문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최대 55일, 7월 31일 주문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최저 25일 정도를 기다려야 물품 대금을 받을 수 있으니 다른 거래처에 비해 결제가 늦은 편이다. 한 달 동안 주문량이 적으면 처음 복지몰에서의 예상 기대매출보다 적어서 고민일 것이고, 한 달 동안 주문량이 많으면 그만큼 자금 부담 혹은 자금 회수에 대한 고민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익월 결제가 아닌 당월 결제 해주는 복지몰업체가 있다면 좋을텐데 없는 것 같아 고민이다. 복지몰업체에 제품을 직접 공급하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직접 공급하더.. 더보기
폐쇄몰 입점이 힘든 이유, 가능한 방법은 없을까? 여러가지 이유로 폐쇄몰 입점하기 위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지만 제품의 성격이나 제안업체의 사정 상 입점불가라는 결론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문의하는 사람이나 일일이 응답해줘야 하는 벤더의 수고를 덜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 입점이 힘든지 설명해드리겠다. 입점불가의 가장 큰 벽은, 인터넷 최저가 이하보다 싸게 팔아야 하는데 택배비 포함 조건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택배비를 2,500원이라고 했을 때 한 마디로 10,000원 이하의 제품은 99% 판매불가이다. 판매가의 25% 이상의 택배비를 감수하고, 복지몰업체와 벤더의 이윤까지 감안해서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은 거의 없다. 만약 그런 제품이 있다면, 그동안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었다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 다음 이유로 판매하는 가격대가 최소 2-3만원 .. 더보기
복지몰(폐쇄몰) 공급업체의 딜레마 1: 가격구조의 혼란 최근 복지몰(폐쇄몰)에 현재 공급하고 있거나 공급예정인 제품을 등록하면서 실제 일반 오픈마켓과 다른, 복지몰에서의 상품배달/판매전략/가격정책 등의 글을 작성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취급제품에 대한 입점가능 여부 및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실제, 평소에 흔히 관심을 갖고 있던 제품에서부터 상대적으로 잘 모르고 있던 분야에서까지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는데, 폐쇄몰의 특성상 일반 오픈마켓과는 다른(저렴한) 가격구조와 특판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가격으로 판매하자는 제안에 선선하게 순응해주는 업체가 많다. 다만, 옥션이나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치열한 가격경쟁을 하고 있는 제품일 경우, 워낙 인터넷최저가가 공개된 상태에서 판매가격에 택배비와 복지몰업체의 적정마진까지 고.. 더보기
복지몰(폐쇄몰)에서의 가격정책 복지몰(폐쇄몰)에서의 판매가격은 너무도 단순하다. 가격비교를 통한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복지몰 업체와의 계약서에도 그런 조항이 들어 있다.) 그렇다보니, 실제 복지몰에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제안서를 받으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과연 이 제품의 복지몰에서의 판매가격과 인터넷에서의 판매가격의 차이를 알아보는 일이다. 시중에서 흔하게 판매되는 전자사전이나 Mp3는 네이버, 다음, 엠파스, 드림위즈의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가격만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온라인의 오픈마켓이 활성화되다보니 특정 제품명만 입력하면, 거의 모든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금액이 나열되는데, 그 중 맨 위에 올라온 인터넷 최저가보다 복지몰에서의 판매가격이 낮아야 하는 것이다. 복지몰에서의 판매가격이 더 낮아야.. 더보기
복지몰(폐쇄몰)에 제품을 공급하려면 옥션이나 지마켓 등 일반인들이 흔히 이용하는 쇼핑몰을 오픈마켓이라고 하는 반면, 공무원연금매장이나 군대의 PX는 특수직종의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폐쇄된 공간 혹은 제한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금매장이나 군인을 대상으로 한 PX처럼 선택적복지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에서 계약된 회사 임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오픈마켓에서 제품을 사는 것보다 좀더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상의 폐쇄된 매장을 "복지몰"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정해진 월급 외에 직원의 재교육, 사기 진작 등의 목적으로 다양한 복리후생비를 지급하고 있는데, 그 복리후생비를 현금으로 주지 않고 회사에서 정한 금액만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