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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몰 입점 관련

접이식 스테인레스 냄비 플래포트(1.5L)로 라면 끓여 먹기

모 카드사 소셜에서 판매할 계획인 접이식 스텐레스 냄비, 공식 제품명은 플래포트(Flapot) 1.5리터짜리이다.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더니,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여서, 직접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실은 어제 점심식사 시간에 회사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했는데, 손님이 오신 관계로

베타 테스트 시간을 오늘 아침 6시로 잡았다. 아침 밥을 안 먹고 나와서 야식을 먹는 기분으로...^^)

제품의 앞면, Flapot라는 제품명이 보인다. <간편한 접이식 스텐 냄비 1개입>이라고 보인다.

촛점을 잘 못 맞췄지만, 사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 

평생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접었다 폈다를 30회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사용자의 취급 방법에 따라 30회를 기준으로 약간의 편차는 일어날 수 있겠다.

사용법에 따라 펼쳐진 접시를 접은 모습. 보통의 20대 여성들도 충분히 구부릴 수 있는 두께인 듯


물을 어느 정도까지 부부으라는 표시로 눈금계가 표시되어 있다.

라면 2개를 끓이려면 1.0리터 눈금에 맞추면 되는 듯 하다.

드디어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 적달양의 물을 붓고 물을 끓이고 있다.

라면을 끓일 때는 스프를 먼저 넣어야 한다. 그래야 국물 맛이 배기고, 면발이 쫄깃쫄깃해지니..^^

라면 2개를 넣고 끓이고 있는 중간이다. 3개를 끓이는 것은 벅차고, 2개가 가장 적당한 듯 하다.

드디어 다 라면이 끓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던 것이, 접시가 뜨겁지 않을까 였다.

당연하다. 어떤 냄비던지 팔팔 끓는 냄비는 뜨겁다.

10초 정도만 기다렸다가 모서리를 잡아서 내리면 큰 문제 없었다.

사무실에 다른 식기가 없어서, 종이컵에 라면을 덜어먹었고, 라면 국물도 역시 종이컵에 담아 먹었다.

뾰족한 모서리가 있어서 라면 국물을 종이컵에 따르는데 아주 편했다.

라면을 다 먹은 다음, 간단히 씻어서 다시 포장지에 넣으면 끝~

사무실에 띄엄띄엄 끓여먹을 예정이니, 굳이 쫙 펼 이유가 없다.

대략 접으면 <공식적으로 30회 사용가능>이라고 하는데, 더 오래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