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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몰 입점 관련

복지몰(폐쇄몰)에서의 상품 배달

복지몰(폐쇄몰)에서의 상품 배달은 최대 일주일 내 배송해준다는 식으로 계약한다.

여름휴가철이나 명절에 주문이 폭주할 경우, 택배회사의 처리능력에 따라
평소의 배달시기에 비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런 만일의 경우에 대한 대비용으로 상품주문 페이지에
일주일 내에 배송된다는 메시지를 표시하기 때문에
복지몰 벤더 혹은 벤더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 입장에서
최대 일주일 내에 제품을 배달하기만 하면, 계약 위반은 아닌 것이다.

하지만, 옥션이나 지마켓 등 일반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것에 비해
(아주 불가피한 상황이 아닐 경우) 늦게 배달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오전 12시 전, 혹은 오후 2시 전에 결제완료/주문완료한 고객에 대해서는
특별한 경우가 없으면 우리쪽에서 거래처에 발주를 내고
발주를 받은 업체에서 오후 6시 전후로 발송한
다음
택배회사와 송장번호를 회신하는 절차를 밟게 되며,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은 그 다음날 주문자에게 제품이 도착되게 된다.

참고로 복지몰에서 진열/판매되는 제품 가격에는 일반적으로 택배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회사에서 지급받은 포인트로 제품을 구입하는데,
택배비만 따로 현금으로 받거나 혹은 착불로 받게 될 경우
(주문자가 아파트에 사는데, 부재시 아파트 경비원이 택배비를 대신 내주거나 다음에 오라는 식으로 할 경우)
주문자나 택배회사나 아파트 경비원 등 모두에게 불편함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지몰(폐쇄몰)의 성격상 택배비를 포함하더라도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고, 주문자 입장에서 현금입금 혹은 카드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주어진 포인트로 쉽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상품이 구비되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복지몰에서 포인트로 구입하게 된다.

이러한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주문자에게 주문한 상품을 발송하게 되는데,
혹시라도 주문자의 변심이나 제품에 대한 하자가 있을 경우 반송이 생길 수도 있어
상품 주문/배송/반품 등의 경우에 주문자가 연락할 전화번호를 기록하게 되어 있는데
현재 취급하고 있는 모든 제품에 개인 핸드폰 번호를 적어 두었다.

실제로는 각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전화번호를 적어두는 것이 (내 입장에서) 더 편한데,
실제 주문자에게 제품이 하루라도 늦게 도착하거나
제품에 대한 불만이 있을 경우, 제품을 공급하는 벤더 입장에서 확실한 상황파악을 하기 위함이다
.

이런 이유로 개인 핸드폰 번호를 공급하는 제품 페이지에 오픈해두었더니
가끔 전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도 무조건 받아야 하며
실제 딱 한번 있었지만, 오전에 주문들어온 제품이 다음날 도착하지 못하고 그 다음날 도착하는 과정에서
주문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하루 늦어진다는 사과의 말씀과 함께
택배회사와 송장번호를 받자마자 주문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등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했을 때 구매자가 도착 예상시간을 추산하여 기다리게 되듯이
발송하는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빨리 보내줘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한 마디로, 다른 쇼핑몰에서의 상품 배달 시간이나 폐쇄몰에서의 상품 배달시간은 거의 같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