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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업

복지몰 벤더의 딜레마 19 : 복지몰에서의 매출 마감은? 거의 대부분의 업체들은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하여 마감하여,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아 서로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월간 결산을 하게 된다. 당연히 한 달 동안 각 복지몰에서 판매된 금액을 정산하여 하는데, 각 복지몰마다 정산하는 방식이 약간 다르고, 데일리업 같은 벤더와 공급업체 사이의 정산방식이 약간 다르다. 대부분의 복지몰은 매월 말일까지의 배송완료를 기준으로 하여 정산하지만, 어떤 복지몰을 매월 말일에 송장을 기록한 것을 기준으로 하기도 하며, 어떤 복지몰은 송장 기록 후 고객이 제품이 이상이 없다는 것을 따로 확인한 것을 기준으로 한다. (그럴 경우 말일 배송 완료 기준이 아니라 거의 일주일~보름 정도 더 늦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배송완료를 기준으로 하는 복지몰과의 거래에 있어.. 더보기
복지몰 벤더의 딜레마 18 : 특판 진행의 어려움 복지몰에 제품을 공급하려면 인터넷 최저가를 확인하여 그 이하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 위주로 하다보니 일반 총판이나 대리점에서 제품을 공급 받아서는 방법이 없고 특정 제품의 제조사나 수입사 혹은 독점 총판 정도와 거래해야 가능한 상황이다. 결국 최대한 좋은 조건에 제품을 공급 받아야 복지몰 운영업체에 마진을 주고 입점 가능한데, 제품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제 복지몰 안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는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 각 개별 복지몰 이용자의 모집단 자체가 오픈마켓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지몰에서의 꽃은 명절이나 근로자의 날이나 창립기념일 등에 맞춰 이뤄지는 각 기업체 임직원들에게 단체로 주는 선물등을 공급하는, 특판인 것이다. 각 기업체의 매출규모, 임직원수, 예산에.. 더보기
데일리업(Dailyup)을 한자로 바꾸면 매일리업(每日利業)? 날마다 새로워지고(日新又日新) 날마다 더 나아지겠다는(Daily Update) 의미로 데일리업(Dailyup)이라는 상호를 만들어 회사를 운영하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나름대로 상호등록도 했고, 상표등록까지 마쳤다) 나름대로 Dailyup.co.kr라는 도메인까지 등록하여 간단한 홈페이지도 만들었지만, 실제 다양한 정보를 담는데는 불편한 점이 많아서 이 블로그(dailyup.tistory.com)에서 복지몰/폐쇄몰 관련 정보와 취급하고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1년 반 이상 되다보니 다양한 제품을 관리하게 되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여기에 들어오는 많은 분들의 제안서를 받아서 검토하고,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았을 경우에 판매하고 있다. 먼(?) 길 찾아오시는 분들이나 앉아서 검토하는 데일리업 모두.. 더보기
복지몰 업체의 딜레마 : 복지포인트의 상품권깡은 필요악(?) 여러 복지몰에 제품을 공급하는 벤더 입장에서는 각 복지몰마다 매출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데일리업이 아닌 다른 벤더를 통해 동일 제품이 입점해있을 수도 있고, 각 복지몰의 성향에 따라 특정 제품군의 입점이 승인/불가되는 경우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중복등록이라서 불가하거나 특정 제품군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했을 때, 할 말 없다. 각 복지몰을 운영하는 책임은 복지몰 업체이기 때문이다. 각 복지몰 업체마다 다양한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여 최대한 매출을 높이려 한다. 제품공급업체 입장에서는 복지몰에서 단순히 복지매장(상품만 판매하는 곳)만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적으로는 훨씬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책임이 복지몰 운영업체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 복지몰 업체에.. 더보기
복지몰 거래처 추가 : 우연인가? 필연인가? 엊그제 아침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거래하고 있는 복지몰에서 주문이 들어왔는지 체크하는 것과 중요한 메일이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십 몇년 동안 가입했던 여러 곳에서 들어오는 스팸성 메일은 제목만 보고 한꺼번에 지우는 식인데, 그날 따라 이상한 메일이 하나 와 있었다. 아직 거래하고 있지 않던 어떤 복지몰에서 온 메일인데, 그 회사의 대표자가 바뀌어서 사업자등록증을 변경했으니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때 참고하라는 내용의 메일이었다. 실제 거래관계가 있었다면, 아주 중요한 메일이 되겠지만, 거래관계가 없는 상황에서는 스팸성 메일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냥 삭제할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다. 실제, 복지몰을 시작해보겠다는 회사에서 만나서 조언을 얻고 싶다는 연락을 많이 받아왔기 때문에 그 중의.. 더보기
복지몰 벤더의 딜레마 12 : 정관장, 일시 품절의 주기적 반복(?) 데일리업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에서 제일 주문 건수가 많은 것은 정관장 제품이다. 한국인삼공사에서 만들었다는 신뢰감과 수 십년 동안 품질과 브랜드 관리에 신경 써서인지, 많은 이용자들이 정관장 제품을 많이 구입한다. 실제, 데일리업에서 판매하는 전자사전이나 MP3등 제품들은 보통 구입하면 몇 년 동안 (고장이나 분실되지 않으면...) 사용하게 되므로, 특정 고객에 대한 판매 빈도가 높을 수 없는 데 비해, 정관장은 보통 30포 단위로 이뤄져 한 달에 한 번 먹는 소비재이다 보니, 정관장을 구매하는 고객은 시기별로 반복하여 구매하는 경향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데일리업에서 판매하는 그 어떤 제품보다 마진 구조가 빡빡한 것은 사실이지만, 보통 2개 이상을 한꺼번에 구매하거나 반복 구매가 많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더보기
복지몰 벤더의 업무 : 제품 유통의 물꼬 관리 복지몰 벤더의 업무는 틈나는대로 여러 복지몰 사이트에서 판매된 제품을 체크하는 것이다. 공급업체마다 택배 마감 시간이 약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후 2-3시 경에 택배마감을 하고, 그 마감시간 이후에 주문이 들어온 곳은 그 다음날(주말은 제외) 발송하는 기준이다보니 마감시간이 가까와지면 가급적 빨리 배송하기 위해 관리자 페이지를 계속 체크하게 된다. 윗 그림 중 맨 왼쪽이 특정 제품이 판매되었다(주문 완료)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으로 각 제품마다 공급업체가 다르고, 담당자도 다르기 때문에 각 공급업체에 맞는 주문을 메일로 보내줘야 한다. 주문서를 넣기 위해 버튼을 눌러 주문자와 배송지 주소를 공급업체에게 보내는 순간, 각 주문마다 상태로 바뀌게 되며, 공급업체에서 제품을 배송한 후 택배사와 송장번호를 보.. 더보기
종이 세금계산서, 전자 세금계산서 복지몰(폐쇄몰)에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각 업체별로 매월 매출액을 정산하고 그에 따른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받고) 세금계산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른 금액을 입금하는 업무량 자체가 늘고 있다. 공급업체의 제품종류에 따라 복지몰(폐쇄몰) 내에서 선호도가 다를 수 있고, 제품의 인지도나 경쟁제품들과의 역학관계 등에 따라 판매액은 다를 수 밖에 없고 계절적인 요인이나 포인트소멸시기에 따라 판매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나름대로 복지몰 내에서 선호되는 제품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비선호 제품군은 상대적으로 매출규모가 적고 매월 정산하는 금액자체가 적어서 공급업체의 담당자가 매출정산이나 세금계산서 발송을 깜빡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 복지몰 업체 입장에서는 매월 5일에서 8.. 더보기
데일리업(Dailyup) 대 데일리업(DAILY UP)의 전쟁(?) 날마다 새로워지고(日新又日新), 날마다 업그레이드되겠다는 의미로 데일리업(DailyUp)이라는 상호를 쓴 지도 벌써 2년이 지났다. 개인적으로 디지털컨텐츠 유통을 전문적으로 하겠다는 의미로 를 슬로건으로 하여 e러닝 컨텐츠 유통을 전문적으로 하다가 IPTV 컨텐츠 중개 사업에 뛰어들었고, 현재는 복지몰 벤더까지 확대한 상태이다. 현재 복지몰 벤더의 업무도, 실제 제조에는 관여하지 않고 제품이 판매되었을 경우 제조사/공급사등에 주문메일을 보내고, 제조사/공급사가 제품을 보낸다는 점에서 보면, 유통하는 제품이 무형이냐 유형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 (디지털컨텐츠) 유통의 물꼬를 터준다는 점은 같다고 할 것이다. e러닝 컨텐츠나 IPTV용 컨텐츠 유통은 논외로 하고... 복지몰 벤더의 역할을 어떻게 하면 잘 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