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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몰 제품 공급

복지몰 벤더의 새로운 기회 : 원어데이 사이트 등을 통한 특판 데일리업은 복지몰/폐쇄몰/특판으로 한정하여 여러 업체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는데, 나름 2년반 정도 같은 일을 하다보니 여러 곳에서 다양한 제안을 받게 되는군요. 복지몰/폐쇄몰을 구축하려는 업체에서의 미팅 요청에서부터, 제품 공급을 의뢰하는 경우까지 있을 수 밖에 없지요. 그런데, 요즘에는 복지몰/폐쇄몰이 아닌 업체와의 미팅도 자주 하게 됩니다. 같은 일을 몇 년 하다보니, 복지몰/폐쇄몰의 MD였던 분이 회사를 옮겨가서 연락이 오거나 평소 알던 분이 관련된 업체를 소개시켜주는 경우까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연락온 곳은 원어데이(one a day)라는 개념의 사이트를 구축하는 업체입니다. 실제 원어데이(one a day)라는 곳은, 하루에 제품 한 가지만 파는 특정 사이트의 이름인데, 그.. 더보기
복지몰 벤더의 딜레마 20 : 얼리 어답터, 슬로우 어답터 얼리 어답터 [early adopter] 제품이 출시될 때 가장 먼저 구입해 평가를 내린 뒤 주위에 제품의 정보를 알려주는 성향을 가진 소비자군(群). -------------------------------------------------자료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어떤 제품이 새롭게 출시하던지 제조사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미리 알고 싶고, 불만에 대처할 수 있으면 신제품을 만들 때 반영하거나 AS할 때 참고할 수 있으니 얼리 어답터를 최대한 이용하려고 한다. 그들의 평가가 좋게 나온다면 흔히 광고나 블로그 마케팅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도 관심있는 제품(제품군)을 다 사서 써볼 수는 없고, 살까 말까 망설이는 과정에서 먼저 써보고 그에 대한 평가를 제대.. 더보기
복지몰 벤더의 베타테스트 2 : 질주 본능, 메이트슈 M2087 메이트슈 관계자와의 첫 대화는 지난 6월 중순 경이었다. 신사화를 복지몰에 납품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이었고, 실제 신사화를 취급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복지몰에서의 신사화 시장규모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떤 점에서 가능성 있고, 어떤 식으로 하면 입점을 추진하겠다고 했더니 곧바로 그에 따른 반응이 와서, 복지몰 성격의 업체에는 입점하지 못했지만, 폐쇄몰 성격의 업체 2곳에 입점했고, 단기간에 만족할 수 있는 판매량은 아니지만, 구매자들의 반응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상황까지는 되었다. 실제, 이번 추석특판 관련하여서도 각 개인의 취향과 구매자의 사이즈가 각각 다르다보니 특정 모델에 대한 대량판매 가능성은 적더라도 한번 시도해보자고 했더니 곧바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평소에는 취급하지 .. 더보기
복지몰 벤더와 공급업체 : 알레그레토(Allegreto), 알레그로(Allegro) 벤더 입장에서는 복지몰에 제품을 공급하고 싶다는 제안을 가능한 받아들이고 싶다. 다만, 복지몰에 입점한다는 것 자체가 무조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기에 [복지몰 입점 관련] - 폐쇄몰은 블루오션인가? 레드오션인가? 마음의 여유를 갖고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고 차분히 진행하면서 기회를 엿보자는 식으로 입점에 대한 들뜬 기분을 식혀주려고 하는데, 문제는 담당자가 그 말에 너무 실망하거나 데일리업에서 요구하는 여러 자료(제품상세설명, 이미지)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거나 늦게 대처하는 데 있다. 또는 특정업체의 제품은 특판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특정 가격대로 제품구성을 다시 구성해달라는 등의 몇 가지 힌트를 주기도 하는데, 그에 대한 (담당자나 회사의) 대응이 늦거나 미흡해서 실제 특판(제안).. 더보기
폐쇄몰에서의 AS, 소비자는 왕 어떤 쇼핑몰이나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다. 가장 큰 이유는 현재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주면 반복구매가 이뤄질 수 있고 입소문에 의한 구매의 증폭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폐쇄몰은 다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보다 훨씬 더 신경을 쓰게 된다. 가장 큰 이유는 폐쇄몰에서의 소비자는 특정 개인이 아니라 특정 기업의 일원이며, 특정 개인의 불만을 방치하게 되면 자칫 특정 기업과의 관계가 나빠져서 복지몰을 비롯한 전체 복지시스템에 대한 계약해지 등의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며칠 전 글에서도 썼지만, 데일리업이 판매하는 제품 중에서 소비자의 불만을 샀던 경우는 극히 적다. 한동안 (데일리업이 취급했던 제품중에서) 베스트 판매상품이었지만, 판매된 제품 중의.. 더보기
복지몰(폐쇄몰)에서 상품 전시 : 벤더의 고민 2가지 실제 많은 분들이, 복지몰에 입점하면 어떻게 보여지는지 궁금해한다. 제품 공급자 입장에서 과연 등록이 된 것인지, 등록된 후 어떻게 전시되며, 주문서는 언제, 어떤 경로로 오는지 자신의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궁금해할 수 밖에 없다. 그러한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데일리업이 공급해서 모 복지몰에서 전시/판매되고 있는 이미지 한 장을 공개한다. 실제 판매되는 사이트에서는 소비자가와 복지몰 내 판매가가 공개되지만, 복지몰 내 판매가는 공개할 수 없어서 지운 상태의 화면을 공개한다. 데일리업이 공급해서 전시/판매되고 있는 굉장히 많은 제품 중에서 이 이미지를 공개한 이유는, 제품등록과정에서 벤더의 고민을 이야기하기 위함이다. 각 복지몰 업체마다 노출되는 제품 이미지 사이즈가 각각 다르다. 5.. 더보기
복지몰 벤더의 딜레마 3 : 공급업체와의 줄다리기 다양한 업체의 다양한 제품군의 복지몰 입점문의를 받는 과정에서 새롭게 배우는 사실들이 많다. 각 업체마다 복지몰에 입점하고자 하는 이유가 각각 다를 수 있겠지만 공통적인 이유는 판로 확대, 매출 확대일 것이고, 새로운 기회를 엿보겠다는 것이다.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입점 문의가 아무리 많더라도 벤더 입장에서는 최대한 성의있게 설명하도록 노력하지만, 단순하고 반복적인 설명을 피하기 위해 이 곳에 많은 글을 썼는데, 자세히 읽지 않고 무조건 만나서 설명해달라고 할 경우 난처한 경우가 많다. 어떤 점에서 보면, 이 카테고리에 설명된 글을 다 읽고 이해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기에 직접 만나서 설명 듣는 개인지도(?)를 받으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출장 개인지도를 할 정도의 시간 여유가.. 더보기
폐쇄몰 공급업체의 딜레마 2 : 익월 결제 복지몰에 제품을 공급하려는 업체들의 많은 고민 중의 하나가 익월 결제이다. 제품 주문이 들어오면, 지금이라도 제품을 발송해야 하는데, 실제 입금은 다음 달 25~30일 경이다. 7월 1일 주문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최대 55일, 7월 31일 주문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최저 25일 정도를 기다려야 물품 대금을 받을 수 있으니 다른 거래처에 비해 결제가 늦은 편이다. 한 달 동안 주문량이 적으면 처음 복지몰에서의 예상 기대매출보다 적어서 고민일 것이고, 한 달 동안 주문량이 많으면 그만큼 자금 부담 혹은 자금 회수에 대한 고민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익월 결제가 아닌 당월 결제 해주는 복지몰업체가 있다면 좋을텐데 없는 것 같아 고민이다. 복지몰업체에 제품을 직접 공급하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직접 공급하더.. 더보기
폐쇄몰 입점이 힘든 이유, 가능한 방법은 없을까? 여러가지 이유로 폐쇄몰 입점하기 위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지만 제품의 성격이나 제안업체의 사정 상 입점불가라는 결론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문의하는 사람이나 일일이 응답해줘야 하는 벤더의 수고를 덜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 입점이 힘든지 설명해드리겠다. 입점불가의 가장 큰 벽은, 인터넷 최저가 이하보다 싸게 팔아야 하는데 택배비 포함 조건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택배비를 2,500원이라고 했을 때 한 마디로 10,000원 이하의 제품은 99% 판매불가이다. 판매가의 25% 이상의 택배비를 감수하고, 복지몰업체와 벤더의 이윤까지 감안해서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은 거의 없다. 만약 그런 제품이 있다면, 그동안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었다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 다음 이유로 판매하는 가격대가 최소 2-3만원 .. 더보기
복지몰(폐쇄몰) 공급업체의 딜레마 1: 가격구조의 혼란 최근 복지몰(폐쇄몰)에 현재 공급하고 있거나 공급예정인 제품을 등록하면서 실제 일반 오픈마켓과 다른, 복지몰에서의 상품배달/판매전략/가격정책 등의 글을 작성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취급제품에 대한 입점가능 여부 및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실제, 평소에 흔히 관심을 갖고 있던 제품에서부터 상대적으로 잘 모르고 있던 분야에서까지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는데, 폐쇄몰의 특성상 일반 오픈마켓과는 다른(저렴한) 가격구조와 특판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가격으로 판매하자는 제안에 선선하게 순응해주는 업체가 많다. 다만, 옥션이나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치열한 가격경쟁을 하고 있는 제품일 경우, 워낙 인터넷최저가가 공개된 상태에서 판매가격에 택배비와 복지몰업체의 적정마진까지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