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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몰 입점 관련

데일리업(Dailyup) 대 데일리업(DAILY UP)의 전쟁(?)


날마다 새로워지고(日新又日新), 날마다 업그레이드되겠다는 의미로
데일리업(DailyUp)이라는 상호를 쓴 지도 벌써 2년이 지났다.

개인적으로 디지털컨텐츠 유통을 전문적으로 하겠다는 의미로
<디지털컨텐츠 유통의 물꼬>를 슬로건으로 하여
e러닝 컨텐츠 유통을 전문적으로 하다가
IPTV 컨텐츠 중개 사업에 뛰어들었고, 현재는 복지몰 벤더까지 확대한 상태이다.

현재 복지몰 벤더의 업무도, 실제 제조에는 관여하지 않고
제품이 판매되었을 경우 제조사/공급사등에 주문메일을 보내고,
제조사/공급사가 제품을 보낸다는 점에서 보면,
유통하는 제품이 무형이냐 유형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
(디지털컨텐츠) 유통의 물꼬를 터준다는 점은 같다고 할 것이다.

e러닝 컨텐츠나 IPTV용 컨텐츠 유통은 논외로 하고...

복지몰 벤더의 역할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취급하는 제품을 블로그에 하나하나 올려보기로 했고,
복지몰(폐쇄몰)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에서부터
복지몰의 판매가격 책정, 제품공급 요령 등에 대한 글을 쓰다보니
검색을 통해서 우연히 이곳에 들어왔다가 제품제안서를 보내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가끔씩 오래전부터 알아오던 지인들에게
복지몰이나 복지몰 벤더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다가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이 블로그에 와서 관련내용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문제는, 데일리업이라는 단어가 그리 어려운 단어의 조합이 아니지만,
가끔씩 <D a i l y u p 쩜 티 스 토 리 쩜 컴> 식으로 불러주기도 귀찮아
<네이버나 다음에서 '데일리업'을 검색해보라~>는 식으로 대답해줬고,
얼마전까지는 아무런 문제없이 데일리업 블로그를 소개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한두달 전 뜬금없이 데일리업(Dailyup)의 경쟁자가 나타났다...ㅠ.ㅜ
한글 발음도 똑 같은 데일리업인데, 영어로는 DAILY UP이라고 표기하는
모 업체의 건강식품명이 데일리업(DAILY UP)인 것이다...ㅠ.ㅜ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날마다 새로워지고(日新又日新), 날마다 업그레이드되겠다는 의미로
사용한 데일리업(DailyUp)이라는 의미로 회사명을 만들고
도메인(www.dailyup.co.kr)을 신청하고, 상표등록을 했지만,
모 업체는 up의 의미를 cheer up, drink up의 먹거나 마시는 의미로 사용했는데,
음료수 이름으로 <날마다 먹거나 마시는> 의미는 아주 좋은 상표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네이버나 다음에서 '데일리업'을 검색할 경우
서로 다른 성격의 데일리업이 등장하는 것이고,
자칫 '데일리업' 이미지의 혼재나 혼동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데일리업(Dailyup)이나 데일리업(DAILY UP) 모두
다른 류로 상표등록을 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데일리업이라는 이름이나 의미가 좋아서 모 업체에서도 사용한 것이고,
이곳의 주인장도 데일리업의 이름을 바꿀 하등의 생각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데일리업' 검색어에 대한 전쟁(?)은 시작되었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