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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몰 입점 관련

복지몰 벤더의 업무 : 제품 유통의 물꼬 관리


복지몰 벤더의 업무는 틈나는대로 여러 복지몰 사이트에서 판매된 제품을 체크하는 것이다.

공급업체마다 택배 마감 시간이 약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후 2-3시 경에 택배마감을 하고,
그 마감시간 이후에 주문이 들어온 곳은 그 다음날(주말은 제외) 발송하는 기준이다보니
마감시간이 가까와지면 가급적 빨리 배송하기 위해 관리자 페이지를 계속 체크하게 된다.

윗 그림 중 맨 왼쪽이 특정 제품이 판매되었다(주문 완료)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으로
각 제품마다 공급업체가 다르고, 담당자도 다르기 때문에
각 공급업체에 맞는 주문을 메일로 보내줘야 한다.

주문서를 넣기 위해 <주문완료> 버튼을 눌러 주문자와 배송지 주소를 공급업체에게 보내는 순간,
각 주문마다 <제품준비중> 상태로 바뀌게 되며,
공급업체에서 제품을 배송한 후 택배사와 송장번호를 보내온 것을
관리자페이지에서 입력하는 순간, 각 제품은 <제품배송중>이란 표시로 바뀌게 된다.

복지몰 업체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제품배송중> 상황에서 택배사와 송장번호로 전산체크하는 과정을 거쳐
자동적으로 <배송완료>로 바뀌거나 일일이 배송확인을 한 다음 수동으로 바꿔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각 복지몰 업체마다 관리자 페이지의 디자인이나 주문완료/배송중을 표시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주문완료에서 배송완료까지의 업무 흐름은 크게 다를 수 없으며,
벤더 입장에서는 <주문완료>에서부터 <배송완료>까지를 전반적으로 계속 주시할 수 밖에 없고,
상황에 따라 공급업체의 사정으로 배송이 늦어지거나
택배사의 실수로 <제품배송중> 상황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게 되면
택배사에 직접 연락하는 등의 방법으로 배송체크를 계속 할 수 밖에 없다.

복지몰 이용자 입장에서는 특정 제품을 주문해서 가급적 빨리 받고 싶을 것이고,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가능한 많은 제품을 빨리 팔고 싶어할 것인데,
복지몰 벤더의 역할은 그런 제품들을 최대한 많이 판매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고,
제품 유통의 막힌 부분을 계속 체크해서 물꼬 관리를 해야 하는 일이다.

가끔씩, 복지몰 내에서 데일리업이 취급하는 제품과 유사한 제품들과는
별 수 없이 물꼬싸움도 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