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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몰 입점 관련

복지몰 벤더의 딜레마 6 : 주문완료, 미결제

복지몰 벤더 입장에서는 취급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주문이 매일 많이 들어오기를 바란다.

주문이 많아질 수록 공급업체에 주문서를 보내고, 보낸 다음 송장을 체크하여 기록하고,
별 이상없이 배송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많아지지만,
주문이 많아질 수록 매출이 늘어나고, 그만큼 벤더의 이익이 커진다는 점에서 즐거운 일이다.

현재 데일리업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세 곳 복지몰업체의 관리 프로그램이 각각 다르지만,
주문 완료된 상황부터 시작되는 일련의 과정은 똑 같을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어떤 복지몰업체에서는 주문자가 주문과 결제까지 완료한 상황에서
주문완료, 결제완료까지 표시되는데 비해,
어떤 상황에서는 주문은 완료했는데, 미결제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미결제 주문완료

실제 복지몰 내에서는 각 회사에서 지급/책정된 복지 포인트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잔여 포인트가 부족할 경우 현금입금이나 카드결제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즉, 어떤 구매자가 마음에 드는 제품을 주문한 상황에서 최우선적으로 포인트를 사용하고,
모자란 부분을 카드나 현금입금 방식으로 결제하는 방식인데,
무통장 입금일 경우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아서 미결제로 표시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구매자가 주문하고, 제품가격만큼 (복지몰업체에) 주문한 날 혹은 다음날 현금입금하는데,
가끔 어떤 구매자는 현금입금해야 하는 상황을 깜빡 잊어버릴 때도 있다.

그런 경우, 특정 제품에 대한 주문완료, 미결제 상태로 오랫동안 남아있게 되는데,
벤더 입장에서는 미결제상태가 결제완료로 바뀔 때까지 매일매일 신경써야 한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실제 구매까지 고민의 시간일 수도 있겠지만,
벤더 입장에서 주문완료/미결제 상태는 적지 않은 스트레스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