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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몰 입점 관련

소셜과 특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

모든 제조사의 꿈은 소셜에서도 많이 팔리고 특판에서도 대박 나는 것이겠다.


따라서 다른 회사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최대한 싸게 만들어와서
다양한 경로로 유통하다가 소셜이나 특판에서 대박나기를 바란다.

그래서 어떤 업체는 신제품이 나오자마자 소셜에 올려서 싸게 판매하기도 하고,
어떤 업체는 아예 특판으로 판매하기 위해 온라인 가격을 꽉 잡아놓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 제조사나 다량의 재고를 가지고 있거나 신제품일 경우
자칫 악성 재고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개인판매 위주의 소셜로 주력할 것인가?
아니면 대량판매 위주의 특판으로 주력할 것인가 항상 고민하게 한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지금 현재 소셜에 싸게 올려놓으면, 개인들이 많이 구매할 것인가?
아니면 중간 벤더나 총판에서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복지몰/폐쇄몰/포인트몰/보험사 등에 제안해서 등록할 시간을 줄 것인가?

어느 사이트던지, 가장 최근에 등록한 제품이 첫 페이지에 나오고
시간이 지나면 다음 페이지로 계속 밀리게 되는데,
너무 빨리 제안해서 막상 시즌 상품인데 뒤로 밀리게 되어도 안 되고,
그렇다고 너무 늦게 제안해서 이미 다른 제품이 좋은 위치를 차지해도 안 된다.

따라서 벤더들은 시즌 제품을 제안할 타이밍을 항상 고민하게 되고,
그 타이밍을 잘 맞추었을 때 다양한 사이트에서 주문이 많이 들어오게 된다.

그런데, 제조사나 특정 총판이 마음이 급해서
복지몰/폐쇄몰/포인트몰/보험사 등의 판매구조를 이해하지 못 하고,
소셜 기준에 맞추어 판매하게 되면 다른 시장을 놓치게 된다.

소셜의 판매가가 최저가로 검색되었을 때,
그보다 싸게 제안할 수 없을 때는 제안 자체를 못 하는 것이고,
제안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 등록을 할 수 없는 것이며,
등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가 이뤄질 수 없는 것이다.

제조사의 고민은 이해하지만, 유통사와 고민을 나누는 것이 좋다.
유통사 입장에서 제조사의 모든 제품을 책임질 수는 없겠지만,
소셜에 입점하는 타이밍이나 판매가격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 판매에서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타이밍을 맞추지 못 하면 굉장히 많은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