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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몰 입점 관련

오픈형 폐쇄몰과 원어데이 형식의 판매 방식

얼마전 블로그에 걸린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요청한 분이 있었다.
실제 블로그에 걸린 MSN을 통해 많으면 하루에도 몇번씩 대화요청이 있다보니
의례적인 대화요청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폐쇄몰 성격의 어떤 사이트와 모바일에서 제품을 판매하겠다고 하니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더니
기존의 복지몰/폐쇄몰과는 전혀 다른 성격이었는데,
상황에 따라 아주 폭발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기존에 제품을 공급받는 업체에서는 
복지몰/폐쇄몰에서만 판매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받았기에
공급하는 업체에 일일이 이런저런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드린 다음
신규 사이트에 판매할 수 있도록 권한을 얻어야 했고,
일부 제품이지만, 모바일 화면에 노출되면 원어데이 형식으로 판매되다 보니,
재고가 충분하고 인터넷 최저가와의 경쟁력등을 다 따져야 했다.

또한 이왕 그 사이트에 판매할바에는 신규 제안서를 달라고 했더니 
많은 업체에서 제안이 왔다.

문제는 제안을 받은 업체가 많을 수록, 일일이 가격비교를 해야 하고,
제품 이미지 작업과 판매가격을 새로 책정하고, 제안서를 새롭게 만들어야 하고,
등록승인을 받은 젶무은 일일이 다 등록하는 과정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그렇지만, 새로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지 않겠는가?

재고와 가격경쟁력이 있는 몇 백개의 제품에 대한 제안서를 그쪽에 보냈더니 
상당히 흡족해했었고, 일부 제품은 곧바로 모바일 첫페이지에 노출이 되었다.

아직은 그 쪽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모바일 첫페이지에 노출된 제품이 개시되면, 가볍게 술 한잔 하자고 했었는데,
이틀만에 치킨에 생맥주 한잔 마실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데일리업에서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의 폭을 다양하게 하고,
그 업체에서도 판매 노하우가 쌓이게 되면, 상당한 기대가 되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계절적인 감각과 유행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낼 수 있다면
이건 분명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해본다.



덧) 데일리업 블로그에는 MSN 메신저를 걸어두어서 방문자가 언제든지 대화가 가능했었는데,

이번에 블로그 스킨을 바꾸는 과정에서 MSN 메신저 사용이 어렵게 되었다.

공지사항에 임시로 연락할 수 있는 방벙에 대해 적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