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화점상품권

복지몰 벤더의 딜레마 38 : 복지몰/폐쇄몰은 가두리 양식장인가? 앞선 글에서, 복지몰이 가두리 양식장이란 말을 듣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전자사전 딱 1개를 가지고, 복지몰 벤더가 될 수가 없는데 (보통 MD들은 제품수가 적은 벤더는 관리의 비효율성 때문에 입점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복지몰 대표와의 개인 친분이 있어서 어거지로 벤더 코드를 따게 된 것이다.^^ 그때가 4월 초순쯤으로 기억되는데, 매일매일 관리자 페이지를 보면서 주문이 들어오는지 체크하는 게 낙이었는데, 제품을 등록한 지 보름만에 첫 주문이 들어왔다. (아마 당시 마진이 7,000원쯤 되었는데, 첫 개시했다고 축하주를 5만원어치 먹은 것으로 기억된다..ㅠ.ㅜ) 아~ 좋은 제품을 많이 소싱해서 등록하면,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겠구나 생각하고, 어떻게 제품을 많이 소싱할까 고민하던 과.. 더보기
복지몰 업체의 딜레마 : 복지포인트의 상품권깡은 필요악(?) 여러 복지몰에 제품을 공급하는 벤더 입장에서는 각 복지몰마다 매출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데일리업이 아닌 다른 벤더를 통해 동일 제품이 입점해있을 수도 있고, 각 복지몰의 성향에 따라 특정 제품군의 입점이 승인/불가되는 경우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중복등록이라서 불가하거나 특정 제품군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했을 때, 할 말 없다. 각 복지몰을 운영하는 책임은 복지몰 업체이기 때문이다. 각 복지몰 업체마다 다양한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여 최대한 매출을 높이려 한다. 제품공급업체 입장에서는 복지몰에서 단순히 복지매장(상품만 판매하는 곳)만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적으로는 훨씬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책임이 복지몰 운영업체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 복지몰 업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