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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업체

복지몰 벤더의 딜레마 29: 전화 응대의 어려움 데일리업에서는 여러 복지몰에 현재 블로그에 나와있는 많은 제품을 등록해놓았다. 물론 블로그에 있는 제품 중 절반 정도는 품절/단종 등의 이유로 판매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금도 수백 개의 제품이 등록되어 판매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어떤 복지몰이던지, 각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이 필요하고, 제조사, 제조국가 등에 대한 정보부터 판매자에 대한 정보가 기록되기 때문에, 각 복지몰에서 판매되는 제품마다 데일리업이 판매자로 기록되어 있으며, 복지몰 이용자나 관리자가 필요할 때 전화를 하게 된다. 특정 제품의 사이즈가 일반 사이즈와 같은지, 어떤 사이즈로 사도 되는지에서부터 오늘 주문하면 언제 도착되는지 등등의 약간은 단순한 질문에서부터 고객의 변심에 의한 반품이나 (상황에 따라) 배송 중 파손에 대한 AS까지 .. 더보기
복지몰 벤더의 딜레마 23 : 팔면 팔수록(?) 손해 데일리업에서는 여러 곳의 제품을 복지몰에 제품을 공급하다보니 매월 초가 되면, 각 복지몰과의 매출 정산 때문에 상당히 바쁘게 된다. 모든 복지몰마다 판매내역이 전산화되어 있지만, 말일에 주문이 들어와서 배송완료시점이 익월 초일 경우 정산이 빠지는 경우가 있고, (복지몰/폐쇄몰에서는 배송완료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정산하기 때문이다. 3월 31일 주문, 4월 1일 배송완료일 경우에는 3월 정산시 안 주고 다음달에 주는 방식이다.) 대부분이 부가세가 포함되어 판매되지만, 쌀등 농산물은 면세라서 면세 계산서를 발행해야 하며, 빈도수가 많지 않지만, 가끔 반품이 들어오기 때문에 매출 정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복지몰과의 정산이 끝날 때쯤, 공급업체와의 정산이 시작된다. 주문 건수가 많은가, 적은가에 따라 다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