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 처음으로 방을 만들다 한동안 하루에도 몇개씩 글을 올리다가 지금은 없어진 온블록을 생각하면, 온라인상에서의 기록이 얼마만큼 불안정한지 뼈져리게 느껴져 글 쓰는 것 자체가 싫어졌다. 또한, 글을 쓰면서 알게 모르게 신경 쓰이는 방문자수와 댓글 수 등 실제 글 쓰는 목적 이외의 여러 주변여견에 신경 쓰이는 것 자체가 싫어진 것도 그 이유이겠다. 내가 쓰고 싶은 글, 내가 모으고 싶은 정보, 관련된 사람과의 정보 교류가 이뤄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띄엄띄엄 글을 올릴 예정이다. 더보기 이전 1 ··· 3292 3293 3294 3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