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의 월드컵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지몰 벤더의 딜레마 25 : 빈자(貧者)의 월드컵 최근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첫 원정 16강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4강까지 진출했지만, 아무래도 주최국의 잇점이나 국내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히딩크 감독의 전략전술에 따른 효과로 본다면, 멀리 남아공에까지 가서 16강에 올랐다는 것은 칭찬받을만 한 것이다. 2002년에 비해 축구경기가 진행되는 시간의 시차가 다르다보니 재수 좋으면 저녁시간에 볼 수도 있었고, 재수 없으면 새벽에 밤 잠 못 이루고 볼 수밖에 었었다. 다행히 우리나라와 그리스 전(6월 12일 토요일 저녁 8시반)이나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 전(6월 17일 목요일 저녁 8시반)은 저녁시간이라 응원하기 편했고,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 전(6월 23일 수요일 새벽 3시반)은 밤잠을 설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조별.. 더보기 이전 1 다음